
아이들은 놀이공원이 최고인 거 같아요.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놀이공원만 가면 해빠질 때까지 아무 생각 없이 타고 또 타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박물관 데리고 가봤자 미술관 가서 모나리자 그림이라고 설명해 줘 봤자 파리 디즈니랜드 가서 놀이기구 태워주는 게 최고지요. 여기 가도 줄을 서고 저기 가도 줄이 있으니 아이들 좋아하는 놀이기구 태워주기 위해 대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아이들이 오면 얼른 다른 곳에 가서 줄을 섰던 기억이 납니다.비엔나에 갔을 때도 Prater라는 놀이공원에 갔었고 하루를 온전히 아이들에게 바쳤지요. 어른인 우리야 거기 가기보다는 슈테판 성당을 가든지 쇤브룬 궁전을 보고 싶었지만 돈 들여 간 해외여행에서 놀이공원은 아까울 수도 있던 시간이었지만 부모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