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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30

한국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시나리오와 비관적 시나리오 (2)

I. 한국의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낙관적 및 비관적 두 가지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제시해 봅니다. 🇰🇷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낙관적 시나리오: "도약하는 K-미래" 1. 경제 AI 및 반도체 주도국으로서 글로벌 기술 패권의 중심에 서게 됨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K-콘텐츠의 세계적 확장 2. 사회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인구 감소 완화 다문화 사회 정착으로 사회적..

시사 2025.05.31

비엔나의 맑은 하늘과 자연을 발견하다~

그저께 5월 28일 저녁 비엔나에 도착하여 어제 오랜만에 비엔나 여기저기를 다녀보니 맑은 하늘과 공기가 너무나도 부럽다.시리다 못해 눈부신 비엔나 하늘과 구름은 아침나절의 궂은 날씨를 깔끔하게 지우고 그저 탄복하게 만든다. 아무리 맑은 서울의 날씨도 여기 이곳의 청명함은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새삼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맑으니 아침 하늘의 그림도 빛나고 저녁노을도 아름답다. 시내 구도심의 오래된 건물들도 빛이 나고 조금 벗어난 다뉴브 강가의 그림도 선명하다.그리 크지 않은 노력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에 쉬울 것이고 물려줄 유산도 값지다. 엉성하게 복원하여 구색을 맞춘 어색한 우리 역사와 유물을 비교해 보면 잘 보존된 비엔나의 건물들이 자연스러워 보인다.무엇이든 헐어버리고 새로 짓는 것을 능사로 아는..

해외여행 2025.05.30

한국의 역사 발전 과정에 한국인들의 특정한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본다면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할수 있나?(1)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역사적 발전 과정과 유전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은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시도입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집단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가정은 현대 사회과학 및 유전학적으로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부분입니다. 아래 내용은 역사적 맥락과 유전적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1. 역사 발전 과정에서 본 한국의 특성 긍정적 요인 높은 회복력과 적응력: 식민지배, 전쟁, 독재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뤘음. 교육 중시 문화: 조선 시대 과거제부터 현대의 입시제도까지 교육에 대한 높은 집착과 투자. 공동체 중심 가치관: 유교적 전통과 가족 중심 문화는 사회적 안정과 협..

시사 2025.05.30

설악산 봄 야생화(2)

2025년 5월 20일(화요일)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넘어 끝청을 지나 한계령삼거리에 오후 2시 20분에 도착했으니 저녁 7시 40분경 장수대를 출발하는 마지막 동서울행 버스를 타려면 5시간 20분 안에 도착해야 한다.걸을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무거운 발길을 재촉해야 하는데 한계령삼거리에서 귀청 간 1.6km의 너덜길에 안개와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다.귀청의 털진달래를 보는 게 주목적인데 세찬 바람과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너덜바위를 뒤덮은 털진달래 군락의 멋진 자태는 그저 짐작으로만 느낄 뿐이다.태풍의 눈 속에 들어가면 고요해진다는데 귀청 정상 바윗돌에 걸터앉으니 오히려 바람이 느껴지지 않으니 요기도 하고 대승령까지 6km 험난한 코스를 대비한 재정비도 마쳤다.귀청에서 내려가는 구간의 털진달래꽃도 화려..

등산.캠핑 2025.05.28

설악산의 봄 야생화(1)

산불방지를 위해 2월 중순부터 닫혔던 설악산 고지대가 5월 16일부터 열리면서 귀때기청봉의 털진달래 탐방 등산객이 대거 몰렸다고 한다.다른 일이 있어 겨우 5월 20일에야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색으로 가는 6:30 첫차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려 털진달래만 보고 갈까 아니면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가 한 바퀴를 다 돌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오색을 기점으로 택했다. 아침 9시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까지 5km의 오르막 길은 이전보다 더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으나 한계령삼거리를 거쳐 귀때기청봉, 장수대에 이르는 코스를 무조건 가야 19:40 막버스를 탈 수 있기에 계속 걸을 수밖에 없었다.털진달래 외에 다른 야생화를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큰 기대를 안 했으나 대청봉에 이르는 길에 노루귀는 꽃이 비고 잎만 무성..

등산.캠핑 2025.05.27

고립주의와 폐쇄적 정책이 개방성과 포용으로 성공할 인재 유치를 실패의 길로 이끈다면 트럼프는 어떻게 평가 받을까?

트럼프의 MAGA는 진행형이지만 미국을 세계 인재의 집합소로 만들어 온 영광의 역사를 지워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고 역사적 사례와 현대 정치, 그리고 국가의 흥망성쇠를 연결하는 매우 흥미롭고 깊이 있는 주제가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더 확장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1. 로마 제국의 쇠퇴와 인재 유치 실패✅ 초기 로마의 개방성로마는 정복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고, 지역 엘리트들을 로마 행정 체계에 포함시키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심지어 일부 게르만인이나 동방 출신 장군들이 로마 군대의 핵심 지휘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개방성과 포용이 광대한 제국의 통합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이었죠.❌ 후기 로마의 변화시간이 지나면서 로마는 점차 외부인을 의심..

시사 2025.05.26

트럼프의 이민 정책과 고립주의 성향이 로마 제국의 몰락이 떠오르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을 제한하고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포기하고 학문의 자유조차 억압하며 고립주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과 로마의 패망을 불러온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우수 인재 영입을 포기하였을때 패망의 길로 나아갔던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질문은 매우 흥미롭고 역사적 통찰과 현대 정치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과 로마 제국의 쇠망 사이의 유사점을 떠올려볼 때,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1. 개방성과 번영의 상관관계역사를 보면, 개방적인 제국과 국가는 외부의 재능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흡수하면서 번영했습니다. 로마 제국도 전성기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인재를 받아들이고, 시민권을 부여하며 문화를 통합했죠. 그러나 ..

시사 2025.05.26

남북통일은 가능한 일일까? 이제까지의 남북 협상을 보면 진정성은 사실 없다고 봐야 하는게 아닌지?

I. 남북통일이 가능한가에 대한 답은 단순히 "예"나 "아니오"로 나누기 어렵습니다.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떤 비용과 결과를 수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제약과 불확실성이 매우 큽니다. 아래에 현실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정치적 현실: 진정성 부족 과거 수십 년간의 남북 협상은 반복적으로 일시적 화해 → 긴장 재고조 → 파기의 패턴을 보였습니다. 북한은 주로 체제 보장과 대외 원조 확보를 목표로 협상에 나섰고, 남한은 평화 유지 및 국제적 신뢰 확보가 주요 목적이었죠.→ 상호 목적이 다르고, 서로를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상태에서 진정한 협상은 ..

시사 2025.05.23

5월 울릉도에서 본 식물들

갑자기 울릉도에 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5월 울릉도에서 눈에 띄는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 울릉도 식생은 나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육지에서 보는 숲에서 볼 수 없는 빽빽함과 다양함이 살아 있는 짙은 숲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식물들이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보니 많이 보였다.또 화산섬이기는 하지만 토양이 기름지고 기후가 온화해서인지 육지 식물들과 다르게 거칠지 않고 큼직큼직한 편이다.쑥은 어린 새순부터 큼직해서 먹을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다가 향은 좀 약한 편이다.울릉도에만 있는 식물로 호장근 중에서 왕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같다. 어린 순을 껍질을 벗겨내 먹으면 새콤한 맛이 난다.어릴 때는 돼지풀이라고 불렀는데 소나 돼지 먹이로는 그만이다. 어..

라이프 2025.05.19

시라/시라즈 포도주가 이란의 쉬라즈에서 유래된 것일까?

I. 이란의 오래된 도시 중에 쉬라즈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란 사람들은 포도가 그 옛날부터 재배되었으며 당시에 포도주를 만들어 마셨다며 시라 또는 시라즈 품종의 포도가 이란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찾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라(Shiraz)" 포도가 이란의 쉬라즈(Shiraz) 도시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은 매력적이지만, 학문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현재의 정설은 프랑스의 론(Rhône) 지역이 원산지라는 것입니다. 🔍 자세히 살펴보면: ✅ 두 가지 이름: 시라(Syra..

라이프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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