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양수리 양수역 뒤편에 운길산과 예봉산이 건너다 보이고 북한강이 옆으로 흐르는 언덕에 두부전문점 ‘연꽃언덕’이 있다.
어머니 산소에 갔다 오는 길에 들른 이 음식점은 주차장도 넓고 카페까지 옆에 자리하고 전망이 좋다 보니 평일에는 좀 조용하지만 주말엔 엄청 붐비겠다 싶다.
연꽃이 언덕 위에서 피지는 않지만 이름조차 아름다운 느낌이 가득한 이 집은 한 번쯤 시간 내어 두물머리 멋진 풍경을 감상하러 들려봐도 괜찮을 듯했다.
두부전문점이라 음식이 건강하고 한정식처럼 다양한 차림은 아니지만 고소한 두부의 맛과 곁들인 반찬들을 남기지 않고 비울 정도의 풍미는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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