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는 100% 한강 물을 길러서 만든다고 하네요.
과거에는 서울 곳곳에 취수장(물길을 퍼 올리는 곳)이 흩어져 있었지만, 도심과 가까운 하류 쪽은 오염 우려가 있어 현재는 상대적으로 수질이 깨끗하고 상류에 위치한 ‘잠실수중보’ 윗구역으로 취수원을 전부 이전하여 고정했습니다.
1. 서울시의 4대 취수장과 6대 정수센터
서울시는 한강 상류 지역에 강북, 암사, 자양, 풍납 등 4개의 취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퍼 올린 원수를 서울 전역의 6개 정수센터로 보내 깨끗하게 거르게 됩니다.
취수장 위치 | 공급받는 정수센터 | 주로 공급하는 서울 지역
- 강북 취수장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 강북 / 광암 정수센터 | 노원, 도봉, 강북, 성북구 등 강북 일대 및 일부 강남
- 암사 취수장 (서울 강동구 암사동) | 암사 정수센터 | 강동,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 중심
- 자양 취수장 (서울 광진구 자양동) | 구의 / 뚝도 정수센터 | 종로, 중구, 성동, 동대문구 등 도심 및 동부권
- 풍납 취수장 (서울 송파구 풍납동) | 영등포 정수센터 | 영등포, 구로, 양천, 금천, 강서구 등 서남권
2. 원수 확보의 핵심, 잠실수중보:
- 서울시는 시민들이 마시는 물의 안전성을 위해 오염원이 많은 서울 도심 통과 구간을 피해, 잠실수중보보다 동쪽(상류)인 강동구 암사동부터 경기 남양주 일대까지에서만 원수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퍼 올린 한강 물은 단순히 침전·여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존 처리와 숯(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거르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6개 정수센터 모두 100% 도입하여 미세한 냄새와 유기물까지 꼼꼼하게 잡아내고 있습니다.
- 취수하는 위치와 정수 과정 모두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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