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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서관중에서 최고의 도서와 시설을 갖추고 널찍한 열람공간을 자랑하는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보다 국회도서관이 한 수 위가 아닌가 한다.
논문을 쓸 때 국회도서관을 찾은 이래 심심하면 국회도서관을 찾아 책도 읽고 글도 쓰고 밥도 먹고 한다.
국회도서관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를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정면으로 보고 걸어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로 도서관과 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도서관은 정기회원으로 가입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임시회원으로도 출입할 수 있으며 본인이 소지한 도서를 반입하여 열람할 수도 있으나 반드시 입구에 설치된 보관함에 가방을 포함한 개인물품을 보관하고 투명비닐백에 자기 물건을 넣고 출입하여야 한다.
중앙로비는 각종 전시 또는 행사장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현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서적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뒤편으로 열람신청 서적을 불출하고 반납하는 열람대가 있다.
2, 3, 5층에는 각종 자료실에서 직접 도서와 간행물을 원하는 대로 꺼내 열람할 수 있고 충분한 공간의 열람공간이 각 자료실마다 설치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자료실을 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1층에 커피숍, 지하에 저렴한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을 햐결할 수 있고 간이매점도 있다.
국회도서관은 예산확보 능력이 뛰어나서인지 최고의 도서관 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산책할 공간도 많아 여가 활용하기에 그만인 장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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