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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이태리 성지 순례를 다니면서 그곳의 꽃을 찍어 보았다. 여러 곳에서 무궁화가 피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원래 동아시아에서 유래된 꽃이 유럽과 미국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Rose of Sharon으로 불려져 서양에서 들어왔나 했더니 그 반대의 경우인 모양이다.
지중해성 기후로 온화한 이태리 반도의 날씨로 인해 우리 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꽃 여러 종류를 볼 수 있었다. 또 거의 모르는 꽃이라 모야모 사이트에 물어보니 단박에 이름을 말해주는 전문가들이 있어서 쉽게 정리할 수 있었다.
아씨시 성프란치스코대성당 앞에 있는 호텔인데 무궁화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란타나는 현재 150여종이나 있다고 하는데 원산지가 열대 아메리카 대륙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월동을 못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데 여름에 꽃이 필 때 한 나무에서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피우는지라 정말 아름답다.
만데빌라는 요즘 많이 보이는 꽃이다. 청계산 옛골을 내려오다 보면 어느집 철망에 심어져 있고 내가 사는 아파트에도 화분에 심어진 것을 보았다.
협죽도는 이태리 고속도로변에 가로수로 엄청 많이 심어져 있다. 아열대성 식물이라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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