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3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사망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가 2024년 9월 27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본부 폭격 시 사망하였을 것이라는 이스라엘 측 정보를 인용하여 CNN, BBC 등에서 보도하고 있다.나스랄라는 1960년 생으로 베이루트 근처에서 출생하여 성장하였으며 레바논 내전이 진행되던 1975년부터 15세에 시아파 아말 운동 그룹에 참여하기 시작했다.1992년부터 헤즈볼라 지도자가 되어 지금까지 30년 넘게 이란 혁명수비대의 전폭적 지원으로 대이스라엘 투쟁의 핵심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헤즈볼라의 전력을 확대하고 레바논 내 핵심 정치세력으로 자리 잡았다.헤즈볼라의 부상은 레바논 정치가 불안정하고 다양한 종교와 종파 및 민족구성으로 인해 이란의 지원으로 레바논 정규군 보다 더 강력한 무장 능력을 보유하면서 가능하게 되었다.나스랄..

시사 2024.09.2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이어 워키토키 폭발로 충격

레바논 현지시간 9월 18일 그 전날 삐삐 폭발에 이어 워키토키 무전기가 다발적으로 폭발하여 14명이 사망하고 450여 명이 부상하여 레바논이 다시 한번 충격을 받고 있다.일본 ICOM사는 동사의 제품인 워키토키가 10년전에 단종된 모델이라며 관련설에 선을 그읏으며 레바논은 모든 전자제품에 대한 강박증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전날 폭발한 삐삐의 경우 이제까지 나온 보도와는 달리 대만의 아폴로사는 헝가리 BAC사에 모델사용료를 받기는 했으나 헤즈볼라에 납품된 주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서방 언론의 취재에 의하면 BAC의 소재지에는 일반 주택만 있고 실제 공장 건물이 존재하고 있지 않아 이스라엘이 어떤 경로를 통해 폭발물질을 주입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번 ..

시사 2024.09.19

레바논 헤즈볼라 삐삐 폭발사건과 모사드의 능력

2024년 9월 17일(현지시간) 오후 무선호출기 폭발로 11명이 사망하고 2800여 명이 부상당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주레바논 이란대사도 부상자에 포함되는 등 레바논이 대혼란 상태에 빠졌으며, 구형 통신수단인 페이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무선호출기 폭발에 이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전 통신기가 다발적으로 폭발하고 노트북, 태양광 시설까지 폭파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헤즈볼라의 전투능력에 심대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헤즈볼라는 레바논의 정치단체이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테러조직으로 서방국가들이 간주하고 있으며, 이스라엘로서는 남쪽의 하마스와 함께 이스라엘의 안보와 안전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조직이다. 2023년 가을 하마스의 이스..

시사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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