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요세비123 2025. 4. 10. 21:02

대모산 자락

대모산 자락에 구룡마을 정도는 아니지만 판잣집 짓고 온갖 과일나무를 심고 살다가 떠난 동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울긋불긋 개나리, 홍매화, 살구나무꽃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 아침 바람에 한참을 이리 돌아보고 저리 돌아보고 했다.

온갖 봄꽃들이 구경꾼을 부르는 꽃의 잔치가 여기저기에서 벌어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봄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 어디든지 있다.

가장 좋은 계절, 가장 황홀한 봄을 한시라도 놓치기가 아까우니 손에 손 잡고 나들이를 나간다. 그리 덥지도 그리 춥지도 않은 좋은 날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소망해 본다.

복숭아꽃
홍매화
자엽자두
벚꽃
조팝나무
수선화와 소래꽃
금낭화
튤립
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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