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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꽃이 방긋 피었다

요세비123 2025. 3. 8. 20:31

오늘이 3월 8일 토요일, 아침까지만 해도 피지 않았던 복수초가 오후에 두 송이 활짝 자태를 드러내었다.

이젠 봄이 완연한 모양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새싹들이 쑥쑥 자라고 있다. 제일 빨리 피었던 크로커스 도로시에는 벌 한 마리가 찾아왔다.

크로커스 아드스헹크도 여러 송이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같은 크로커스인데도 꼭 시차를 두고 피는 것 같다.

크로커스 플라워레코드는 작년 이맘때 벌써 꽃을 피웠는데 올해는 이제야 싹이 올라오고 있다.

그 외에도 튤립, 수레국화, 기생초, 수선화, 소래풀꽃이 싱싱하게 잎을 키우면서 봄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이 정도면 남쪽 지방은 봄이 무르익었을 듯하다.

튤립
수선화
수레국화
기생초
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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